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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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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 종목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 지정일2015년 07월 24일
  • 소재지정읍시 내장동 산231

상세정보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정치, 경제, 외교, 군사, 풍속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는 백과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물이다.

편찬된 실록은 4부를 간행하여 춘추관, 성주, 충주, 전주사고에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때 춘추관, 성주, 충주 사고에 보관중이던 실록은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고 오직 전주사고의 실록만 유일하게 보존될 수 있었는데 정읍의 선비들이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지켜낸 결과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왜군이 전주로 진격하고 있다는 급박한 소식을 접한 정읍에 살던 선비 안의, 손홍록이 전주사고의 실록과 태조 어진을 내장산으로 이안하여 일년여 동안 온전하게 지켜냄으로써 역사기록의 단절을 막아낸 것이다. 임계기사(壬癸記事)의 수직상체일기(守直相遞日記)에 의하면 1592년 6월 22일 실록을 내장산 은봉암으로 옮기고 7월 1일 태조어진을 용굴암으로 옮겼으며, 다시 7월 14일 실록을 은봉암에서 비래암으로 옮기고 9월 28일 태조어진도 비래암으로 옮겨 1593년 7월 9일 내장산을 떠나 정읍현으로 옮겨갈 때까지 보존한 사실을 날짜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 결과 그동안 구전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지였던 용굴암, 은적암(은봉암), 비래암 터가 밝혀짐으로써 역사적 사실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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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동학문화재과/문화재정책팀
  • 연락처063-539-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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